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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에 꽃이 피었네

熊Woong 2020. 7. 19. 11:05

7월 11일

나름 더운 날씨였나?


호박꽃

갔다


호박만 먹은게 아니라

호박 속 안에 오리가 있었다


오리고기가 매우 쫄깃


호박은 화덕에 구운것처럼

겉이 검고 바삭하게 익었다

탔다

그러나 속은 달달

그냥 껍질만 탄거다


숟가락으로 박박긁어서

오리고기와 함께 냠냠


물김치 동치미 무 새끼손가락크기만큼

비트 자색으로 물색


단호박튀김나오고


호박죽 먼저먹고

맛있다 달달 찹쌀 쏙


특제소스는 없고

간장에 와사비 살짝


샐러드는 기본으로 나오고

잡채가 나왓는데 따뜻하게 데워 서 나왔다

온도차이가 이렇게 중요할줄은...

맛있다

된장찌게나왓다


호박속 오리고기와 밥찹 쌀흑미 밥

떡같은 식감인데 밥이다


후식은 단호박식혜


포천시에서 지원하는 건지

포장은 셀프

반반음식 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하는 캠패인 같다


오리고기 단호박찜인데 양은 4인분인거 같다

호박이 좀 남고 넉넉하게 먹어서 배불럿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