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조합&정보&역할[보석타워]

정보 내의 미지수 n은 양의 정수이며 고유 특수 능력의 스킬 레벨을 나타냅니다.

헷갈리실 수도 있는데 0킬 시 1레벨, 100킬 시 11레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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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덫 슬레이트

  

   

 보석타워 맥스내의 모든 타워와 슬레이트 통합 '보조'의 역할로서 가장 최고의 성능을 내는

7C 버전 기준 필수 슬레이트인 고대의 덫 슬레이트(이하 고덫)입니다.

타겟이 된 몬스터를 2.5초간 정지시킴과 동시에 방어력 25 감소(약 2초 지속)시키며

주변 타워들은 타겟된 몬스터가 공격 사정거리 내에 있을 경우 자동으로 타겟을 고덫을 밟은 몬스터로 변경합니다.

(타워 어그로 변경)

사실 정지 슬레이트나 고덫은 엄청나게 빠른 공격속도를 가진 채 근접에 가까운 사정거리로

적 몬스터가 사정거리 내에 들어와 이를 공격하게 될 시 보유 특수 능력을 발동 시키고

슬레이트 자신과 몬스터가 같은 시간동안 정지되는 구조입니다. 이걸 '밟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슬레이트의 구조를 설명한 이유는,

'고덫의 어그로 변경이 킬작을 방해한다', '고덫을 일찍 만들면 안좋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가끔씩 계셔서입니다...

광부의 아들을 고덫 사정거리 내에 두고 강제어택 해주면 몬스터가 아무리 고덫 위를 지나가도 발동되지 않습니다.

첫 문장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고덫은 게임 내 최고 성능의 보조 슬레이트입니다.

그러나 고덫에게 킬을 먹이는 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킬을 먹일 경우 증가하는 것은 발동 시의 데미지인데, 데미지가 아주 강력한 게 아니기에 킬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하위 재료인 공중 슬레이트나 정지 슬레이트가 킬을 먹지 않도록 먼 곳으로 보내둔다던지 해서 최대한 킬을 먹지 않도록 해줍시다.

'필수'라고 해도 될만한 슬레이트를 일찍 만든다고 해가 될게 없단걸 아셨으니 궂이 제작이나 조합을 피해가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드코어 구간이 시작되는 35라운드 진입전까지, 늦어도 40라운드 진입전까지 반드시 만들어주셔야 게임이 수월합니다.

엘더 슬레이트

 

100킬 달성 시 보석타워 맥스내의 가장 높은수치의 방어력 감소 스킬을 사용하는 엘더 슬레이트(이하 엘더)입니다.

엘더가 그렇게 좋아요? 하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

상황에 따라 게임 내 최고의 사기 스펙이 될 수도, 기회비용만 2 날리는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우선, 엘더의 핵심 보조 스킬인 방어력 감소 스킬은

공격 시 5% 확률로 적 몬스터의 방어력을 (2+3n) 만큼 감소시킵니다. (n=스킬레벨, 1≤n≤11)

[10킬 미만일 경우 마법 슬레이트와 수치가 같습니다.]

'방어력 감소? 좋네?' 라고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딜 타워와의 궁합을 잘 생각해보면, 몬스터의 방어력에 구애받지 않는 공격을 하는 타워가 두 개 있죠?

아시다시피 페리도트 하이브와 아쥰의 에메랄드 신전입니다.

물론 페리와 아쥰도 고유 특수 능력 중 크리티컬과 관련한 스킬이 있습니다만

'엘더 슬레이트의 효율을 100% 받는다'라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혼돈의 블러드 스톤, 블루 다이아몬드, 레드 다이아몬드가 엘더 슬레이트와의 궁합이 좀 더 좋습니다.

여태까지의 제 공략을 보신 분이라면

41라운드부터의 하드코어 몬스터들은 모든 데미지가 25% 감소되는 Bryvx 아머라는 걸 알고계실겁니다.

바로 위 시점 부터가 바로 엘더가 극강의 효율을 발휘하는 시기입니다.

적 몬스터에게 고덫 발동, 100킬 엘더 방깎 스킬 발동 시 감소되는 방어력 수치는 60이며

위에서 언급한 혼블, 블다, 레다를 어느정도 킬을 먹인 채로 보유하고 있을 때, 대상이 된 몬스터를 거의 녹여버립니다.

또한, 딜러 코드 획득을 위해 데미지 테스터를 잡는 데에도 시간 단축에 있어서 1등 공신이기에

킬작이 잘 된 엘더의 효율은 목표된 코드를 구분하지 않고 언제나 좋은 편입니다.

이처럼 좋은 엘더의 효율을 뽑아내기 위해선

클리어에 무리가 안 갈만한 선에서 엘더에게 되도록 100킬에 가깝게 킬을 몰아주는 것이 좋겠지요?

엘더의 킬작 시, 데미지 딜링은 전적으로 8% 확률로 발동하는 독 나이프 데미지에 의존하게 됩니다.

게임 초반에 독 슬레이트나 마법 슬레이트로 어느정도 킬을 먹은 뒤 조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독 데미지가 아주 강력하진 않으므로, 다른 타워 등으로 몬스터를 죽이지 않는 선에서 몇 대씩 쳐주세요.

조금 늦은 타이밍인 20라운드 언저리에 완성하셔도

34라운드까지 하드코어 라운드를 제외, 매 라운드 6킬 이상을 충분히 가져갈 수 있습니다.

(킬작이 끝난 상태가 아니라면 레인지 슬레이트나 바이퍼 슬레이트의 조합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킬 다 뺏깁니다. ㅠㅠ)

생령 슬레이트

 

 100킬 달성 시 레인보우 오팔과 더불어 보석타워 맥스 내 가장 높은 공격속도 증가 수치를 가진 생령 슬레이트입니다.

보석타워 맥스 내의 타워와 슬레이트의 고유 특수 능력 중엔 '공격 시 ?% 확률로 발동' 같은 스킬이 많습니다.

공격속도 버프는 단순히 딜링 보조의 역할뿐이 아닌 이런 스킬들의 발동 확률을 높여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특히 엘더 슬레이트의 방어력 감소 스킬의 경우, 발동 횟수에 따라 게임의 전체적인 흐름을 쥐락펴락할 정도이기 때문에

생령 슬레이트는 엘더 슬레이트와의 궁합이 매우 좋은 편입니다.

엘더 슬레이트 뿐만이 아니라, 공격속도 버프는 다른 여러 타워들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메테오 스킬의 발동이 잦을수록 강해지는 페리도트 하이브, 공속버프만 갖춰지면 최고의 지상 딜링 딜 타워인 레드 다이아몬드 등....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바이퍼 슬레이트와 생령 슬레이트의 비교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타워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둘의 효율을 제대로 따질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생령 슬레이트가 바이퍼 슬레이트를 압도하는 면모를 보입니다.

생령 슬레이트의 경우 등장 시기에 따라 킬작이 매우 수월할 수도, 까다로울 수도 있습니다.

초반에 등장할 경우 무서울 정도로 몬스터들을 빨리 잡아내지만

조금 늦은 시기에 나왔다 싶으면, 다른 타워 등으로 몬스터를 죽이지 않는 선에서 순서대로 몇 대씩 쳐주고

생령 슬레이트가 공격하게 두어 인시너레이트 기반 폭파 데미지로 한 번에 여러마리의 몬스터를 정리하게 하시면 킬작이 편합니다.

[10킬 미만일 경우 오팔 맥상 슬레이트와 공격속도 증가 수치 동일]

바이퍼 슬레이트

 

 100킬 달성 시 신의 눈물, 플루토늄 239와 더불어 보석타워 맥스 내 가장 높은 데미지 증가 수치를 가진 바이퍼 슬레이트입니다.

높은 배수의 크리티컬 데미지 스킬을 가진 혼돈의 블러드 스톤과 블루 다이아몬드와의 궁합이 좋은 편입니다...만

사실 게임이 후반을 향해 갈수록 딜 타워보다 보조 타워의 역할이 커지고,

이 보조 타워의 스킬 발동 확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공격속도 버프가 데미지 버프에 비해 효율이 좋습니다.

게다가 위에서 언급된 엘더 슬레이트의 킬작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이며

엘더 슬레이트 뿐만이 아니라, 이몰레이션 데미지로 인해 아쥰의 에메랄드 신전의 킬작에도 장애가 생기는 하는,

다른 타워나 슬레이트의 킬작에 있어서의 사실상 원흉...입니다...

게임 초반을 스피디하게 풀어나가는 데에 효과적이긴 하지만, 이마저도 생령 슬레이트에 밀립니다.

가끔씩 초반의 보석운 가출로 인해 몬스터를 많이 놓칠 것 같을 때

14라운드 까지는 잘 풀어주는 레인지 슬레이트가 나와주거나 하는 경우에만 가도록 해줍시다...

[10킬 미만일 경우 데미지 슬레이트와 데미지 증가 수치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