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자주 쓰는 편이지만 컴공과를 나온 분들처럼
전문적으로 알지 못하는 상태이다.
하지만 나에겐 구글이 있지, "우리의 친구 구글"
구글링으로 모든 문제를 검색해서 해결 해보려 했다.
이전에 해결했던 문제들을 기억해보면
윈도우 새로 설치하기
윈도우 7->10 업데이트
윈도우 업데이트 강제중지
윈도우 서비스 중지
마이크로소프트로 전송되는 옵션끄기
윈도우10 최적화
램접촉불량
모니터 출력 불량
삐~ 비프음 오류 해결
백신충돌
파티션 새로 설정
부팅디스크 제작
바이오스 수정
리미트 해제
등등 윈도우 오류와 버그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했다..
요즘은 윈10이 되면서 업데이트도 적절하게 하고 있고 예전 같지 않은 윈도우 디펜스 덕분에 다른 잡다한 백신들도 깔지 않으니
컴퓨터가 조금 더 가볍다고 느껴진다. (뭐 이건 pc문제였고...)
노트북도 구입한 지 좀 되었지만
구입할 당시에는 휴대용+크기+무게에 중점을 두고 찾아보았다.
가성비와 쓰려는 목적의 최저한도를 저울질 하면서 구입한 노트북 지금도 잘쓰고있다.
다만 내장그래픽이니 베그가 안돌아간다. 프레임이 끊어진다. 돌아가는게 신기하지만 롤은 가능
아무튼 게임 목적은 아니었으니 만족스럽게 써온거 같다.
주저리 주저리 뭔가 많이 쓴 것 같은데 이제와서 보니까 이 글의 제목과 다른 내용이 많다.
이제 제곧내 제목이 곧 내용이 되도록 일치하는 글을 다시 써야겠다.
써멀
써멀구리스
(MX-4는 국산 가성비갑 효융성갑 이라더라...)
cpu의 열전도율을 높여주기 위한 비전도성 액체? 자세한 내용은 찾아보기를 바란다.
대충 알고 있는 것은 컴퓨터 온도를 낮추는데 필요한 것이다.
일단 2년에 한번 정도 교체 해주라고 했는데 이미 2년은 무슨 5년은 더 지난거 같다.
사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고 곰써멀? m머시기k? 국산 가성비짱 서멀? 그런거를 구입하려했는데
마침 나갈 일이 생겨서 나가는 김에 사오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외출을 했다.
뚜벅뚜벅
와다다다
여기어디 나는 누구?
녹아내린다....살려줘...
이러면서 그 더운... 더운가? 후덥지근한 그런 미적지근한 날씨 속에서 열심히 걸어다녔다.
문제가 뭐였는가하면
일단 주말
내가 처음가본 곳은 아니지만 내가 구입하려는 것을 파는 가게는 처음 가보는 곳
내 한 손에는 스마트폰의 지도를 나침판을 연달아 누르면서 폰을 돌려가며
네x버지도, 다x지도, 구x지도 등등 다양한 지도어플을 쓰면서
다녔지만
도착해보니 pc방,
도착해보니 부동산
도착해보니 왠 빌딩 하나가 덩그러니 임대 중이었다.
그렇다.
써멀은 동네 컴퓨터 가게에서 판다는 것을
하지만 그 가게를 찾기란 힘들다는 것을
알았다.
다x소도 안판다.
결국 구입실패
일단 집으로 가는 길에 마지막 남은 희망
만물상같은 그런 가게에 가보기로 한다.
일단 돌아다녔으니 무조건 밖에서 구입하고 만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가득 차있었다.
결과부터 말하면
성공!
문제는 어디 회사껀지 모른다.
너무 저렴했다. 정도 뿐
신경 안써도 되는 문제니 가볍게 무시하고
써멀을 교체해보자
일단 분해
나사못들 잃어버리지 않게 잘모아두고
cpu와 쿨러를 분해!
그렇다 이미 고체화 된 써멀이 날 빤히 보고 있었다.
'이시꺄 내가 어?! 이렇게 될때까지 어?! 뜨거운 열기를 어?!'
이렇게 외치고 있는것 같았다.
뭐 어쩔
면봉으로 깔끔히 제거
새로 살포시 써멀구리스를 발라주었다.
주사기 형태라서 편했다.
다시 조립조립
부팅하고 hw 모니터를 키고 풀HD고화질 영상을 4~5개 동시에 돌려보았다!
크... 온도가 5도나 감소했다.
이제는 주기적으로 교체 해주어야겠다는
교훈을 얻으면서
이 글을 마친다.
어렵지 않다.
써멀구리스 새로 바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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